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지난 14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전국 대학생 인구토론대회’를 개최했다고 117일 밝혔다.
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21개 대학 32개팀이 협회에서 제시한 세 가지 토론논제 가운데 한 가지를 추첨해 찬성·반성팀으로 나눠 자유토론을 가졌다.
결승전에는 ‘21세기 대한민국에서의 결혼의 득과 실’을 두고 연세대학교의 유패로팀(김경애·오도영·이가람 씨)과 서울대학교의 대도무문팀(김준태·원종진·이현선 씨)이 경합을 벌였다.
그 결과 ‘결혼은 득이 많다’고 주장한 대도무문팀이 최종 우승팀으로 선정, 대상과 함께 상금 900만원을 받았다.
손숙미 인구협회장은 “이번 대회가 인구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출산친화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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