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순영 기자 =이케아코리아 일본해 표기논란 19일 해명 예정 “일본 눈치보기?”…이케아코리아 일본해 표기논란 19일 해명 예정 “일본 눈치보기?”
이케아코리아가 일본해 표기 지도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19일 해명할 계획이라고 밝혀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현재 한국 오픈을 앞두고 있는 이케아코리아가 129달러에 판매하고 있는 세계 지도에는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고 있어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논란을 낳고 있다.
또 이케아코리아는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지난해 연간보고서에서도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해 놓고 있어 한국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이케아코리아가 일본해 표기로 논란의 빚은 연간보고서는 세계 주요 국가에 이케아 사업을 소개하기 위해 제작된 홍보 책자이다.
이케아코리아 측은 일본해 표기 논란이 되고 있는 이 지도에 대해 "교육용 자료로 사용하기 위해 만든 지도 자료가 아니다"라고만 해명한 상태여서 논란을 부추기고 있는 형국이다.
이케아코리아 관계자는 "한국에서 일본해 표기 논란 지도를 판매할 계획이 없다"며 "이케아 본사와 함께 다양한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상황으로 조만간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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