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슈틸리케 한국대표팀 감독, 이란전 필승 다짐 “실험은 없을 것”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11-18 09:5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한국-이란전, 울리 슈틸리케 감독[사진=유럽축구연맹 홈페이지]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울리 슈틸리케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이란전 필승 의지를 다졌다.

슈틸리케 감독은 17일(한국시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새로운 실험은 없을 것이다. 지금까지 준비해온 것의 연장선상에서 내일 경기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도했던 실험적 전술을 이번 경기에 펼칠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 역대 이란과의 맞대결에서 9승 7무 11패로 약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난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 예선전에서는 이란에게 홈과 원정에서 모두 0-1로 패해 자존심을 구기기도 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복수는 이슈가 아니다. 아시안컵을 앞두고 좋은 연습경기가 될 것이다. 케이로스 감독과 나는 똑같은 목표를 갖고 있다”면서 “아시아 최고의 팀과 상대하게 돼 기쁘다.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과연 슈틸리케 감독이 한국의 이란전 악연을 끊을 수 있을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높다.

네티즌들은 “한국, 이란전 꼭 이기자” “한국, 이란전 복수하자” “한국-이란전, 재밌겠네” “한국-이란전, 기대되는 매치다”와 같은 반응을 보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