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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사진=강남구 제공]
아주경제 박성준 기자 =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오는 19일 오후 3시 한류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와 MOU를 맺는다.
협약식이 열릴 곳은 옛 ‘한국마사회 강남지사’ 자리로 한국마사회는 이곳을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 공사를 마쳐 ‘문화공감센터 강남’으로 새로 이름 짓고 카페와 소극장 등으로 구성했는데 이날 열어 일반에 공개한다.
새로 선뵐 ‘문화공감센터 강남’은 △1층 ‘JYP’가 직접 운영하는 카페와 소극장 △2층, 지역주민에게 제공될 소규모 대화방 및 한류스타들의 팬 사인회 등이 가능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두 기관은 한류문화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문화공감센터 강남’ 을 외국관광객에게 다양한 한류문화 체험 공간으로 제공하고 주변 거리를 ‘한류문화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상호협력 등의 업무협약 사항을 나눈다.
강남구는 그 첫 걸음으로 오는 23일 한류스타 의 팬 사인회를 개최할 예정인데 인기 걸 그룹 ‘AOA’ 는 지난 11일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해 국내·외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터라 이번에 팬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된 것이다.
구는 앞으로도 지역 내 엔터테인먼트사와 협력해 한류스타 팬 사인회 및 팬 미팅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지속 개최하여 강남 한류관광을 위한 프로젝트인 ‘한류스타거리(K-Star Road)’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한류문화 확산을 위한 민·관의 적극적인 상호협력 모델로서 강남구가 글로벌 문화관광 도시로 발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한류스타 연계 콘텐츠를 개발하여 천만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이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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