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당국자는 18일 "통일부와 WFP는 오늘 스위스 제네바에서 북한의 아동 및 여성에 대한 영양지원 사업에서 상호 협력을 강화하자는 MOU를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이는 북한 영양지원 사업에 대해 양 기관이 체계적으로 협력해나가기 위한 것"이라며 "MOU의 주요 내용은 양자 간 협력 증진을 위한 노력, 대북 인도적 지원 사업 결과 공유 등"이라고 밝혔다.
우리 정부는 지난 9월 WFP의 북한 산모·영유아 대상 영양강화 식품 지원 사업에 700만 달러를 지원하는 방안을 확정해 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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