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황금연휴, 2월·5월·10월·12월 vs 6월·8월.."여름이 힘들다?"

2015년 황금연휴, 2월·5월·10월·12월 vs 6월·8월.."여름이 힘들다?"[사진=2015년 황금연휴, 아이클릭아트 제공]

2015년 황금연휴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연말이 다가오면서 2015년 황금연휴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2015년 황금연휴는 2월·5월·10월·12월에 각각 있을 전망이다.

하지만 더워지는 6월부터 9월까지는 오히려 국경일과 공휴일이 겹쳐 힘든 여름이 예상된다.

또 2015년 공휴일은 66일로 올해 68일보다 이틀 줄어든다.

첫 황금연휴는 2월 17일인 설에 있을 전망이다. 내년에는 설이 목요일이고 앞뒤로 쉬기 때문에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설 연휴이다.여기에 토요일과 일요일까지 합하면 총 5일을 쉬게 된다.

5월은 석가탄신일에 황금연휴가 있다. 5월 25일 월요일이어서 주말을 포함해 모두 사흘을 쉰다.

10월 한글날(10월 9일)과 12월 성탄절(12월 25일)도 금요일이어서 황금연휴를 기대할 수 있다.

하지만 6월과 8월에는 휴일이 모두 토요일과 겹친다. 6월 6일 현충일과 8월 15일 광복절 그 대상이다.

또 내년 추석인 9월 27일도 일요일이지만 다행히도 추석은 대체휴일제가 적용돼 추석연휴 마지막 날(28일) 다음 날인 29일에도 쉴 수 있어 추석 연휴는 모두 나흘(9월 26∼29일)이 된다.

2015년 황금연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2015년 황금연휴,여름이 힘들겠네요","2015년 황금연휴,대체휴일을 전 국경일제 적용해야 할 듯","2015년 황금연휴,좀 쉬면서 일합시다. 하루 12시간 일하는데"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