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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관위 "내년 2월 수협중앙회장선거 공정하게 치를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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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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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선관위 주관, 수협중앙회장선거 후보예정자 공명선거 결의대회

아주경제 김동욱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내년 2월 16일 실시하는 수협중앙회장선거를 공명정대하게 진행할 것이라고18일 밝혔다.

선관위는 이날 준법선거에 대한 후보예정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수협중앙회장선거 공명선거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수협중앙회장선거 후보예정자와 중앙선관위 및 수협중앙회와 해양수산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중앙선관위 김용희 사무차장 인사말, 수협중앙회장선거 관리방침 안내, 후보예정자 소개, 공명선거 결의문 서명 및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희 선관위 사무차장은 인사말에서 2007년 1월 중앙회장선거를 지원하고 2010년 12월에는 위탁관리 하였던 인연을 소개하면서 "선관위는 그 동안의 선거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공명선거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내년 2월 16일 실시하는 수협중앙회장선거를 공명정대하게 진행할 것이라고18일 밝혔다.[사진=아주경제 DB]


이날 행사에서 수협중앙회장선거 후보예정자들은 공명선거에 대한 각오와 의지를 다짐하는 ‘공명선거 실천 결의문’에 서명을 했다.

후보예정자들은 이번 선거에서 △ 금품제공 등 돈 선거를 단호히 배격 △ 일체의 사전선거운동을 하지 않음 △ 비방·흑색선전 및 기타 연고관계 등을 이용해 조합원을 분열시키지 않을 것 등을 다짐하고 선의의 경쟁 후 결과에 깨끗이 승복할 것을 결의했다.

내년 2월 16일 실시하는 수협중앙회장선거는 4년 임기가 만료됨에 따른 선거이고 선거인은 중앙회장과 조합장 등 총 93명이다.

후보자 등록기간은 2015년 2월 1일과 2일 양일간이고, 선거운동기간은 2월 3일부터 15일까지 13일간이다.

후보자는 선거공보나 전화 또는 정보통신망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수협중앙회는 어업인과 수산물가공업자의 지위향상 및 수산업의 생산력 증대를 위해 1962년 설립됐다. 현재 중앙회와 전국 92개 조합 및 1982개 어촌계 등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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