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도시교통정비계획 '밑그림'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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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8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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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남양주시의 도시교통정비계획 '밑그림'이 나왔다.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최근 시청에서 도시교통정비 기본계획 및 중기계획 최종 용역보고회를 열었다.

이 용역에서는 도시교통정비 촉진법에 근거해 기본계획(20년 단위), 중기계획(5년 단위)을 세웠다. 용역 보고서는 남양주시 택지개발사업, 보금자리 주택사업 등 대단위 사업으로 변화된 도시여건이을 고려했다.

또 '2020 Triple 20'이란 정책지표를 통해 녹색교통, 대중교통 이용률을 20% 높이는 것을 담았다. 특히 교통사고 사망자수 20% 감소를 목표로 도로, 철도, 대중교통, 교통시설·안전·수요·운영, 주차관리 등 도시교통 전 부문에 대한 중장기 계획을 담고 있다.

김동완 시 교통도로국장은 "최종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보완해 2020년 100만 인구에 걸 맞는 합리적인 교통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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