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센치 권정열은 '스토커', 윤철종은 '짝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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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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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센치 권정열/사진=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페이스북]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십센치 권정열과 윤철종이 애착이 가는 곡을 각각 '스토커'와 '짝사랑'이라고 말했다.

18일 오후 4시 서울 동숭동 해피씨어터에서 19금 감성듀오 십센치의 정규앨범 '3.0'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십센치 권정열은 "수록곡 '스토커'에 가장 집착했다"며 "감정 이입이 잘됐고 가사가 그만큼 잘 나와서 애착이 크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반면, 윤철종은 "'짝사랑'에 가장 애착이이 간다"며 "아련하고 호상할 수 있는 따뜨한 감성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곡을 소개했다. 또 '짝사랑'은 통기타만으로 반주가 이뤄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십센치는 19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3집 '3.0'의 타이틀곡 '그리워라'를 비롯한 전곡을 공개한다.

앞서 데뷔 이후 최초 선공개한 '쓰담쓰담'은 공개되자마자 대형기획사 가수들과 1,2위를 다투며 음원차트 상위권에 올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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