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R, 미국 허가신청 ‘램시마’ 연구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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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19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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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셀트리온]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셀트리온은 이달 15~19일(현지시간)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미국류마티스학회(ACR)에서 미국허가를 위해 진행한 가교임상결과를 포함해 5편의 램시마 관련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일엔 별도의 심포지엄을 열어 램시마의 장기치료결과와 실제 진료에서 램시마를 사용한 노르웨이 오슬로대학 토르 크비엔 교수의 임상사례를 발표했다.

램시마의 미국허가를 위한 가교임상결과는 같은 날 오전 9시 학회 공식일정 중에 발표됐다. 이 임상은 건강한 성인 200여명을 무작위로 3개군에 배정해 각 군에 램시마와 미국에서 판매되는 오리지널약, 유럽에서 판매되는 오리지널약을 투여해생물학적 동등성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편 미국류마티스학회는 유럽류마티스학회와 더불어 전세계 약 1만 5000여명 이상의 관련 전문가와 임상의사가 참석하는 세계 최대의 류마티스 학회 중 하나다.

셀트리온은 이번 학회에서 가교임상 이외에도 독일 등 서유럽 선진 4개국에 램시마가 발매되었을 때 예상되는 5년간의 재정절감효과분석 등 5편의 다양한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학회에서는 셀트리온 이외에도 암젠, 화이자 등 다국적 제약회사의 항체 바이오시밀러 관련 연구결과를 포함 총 20건이 발표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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