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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모석봉 기자 ]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사)한국걷기운동본부(이사장 이창기)는 18일 오후 중구 용두동 희영빌딩 5층에서 정기 세미나를 열고 내년 3월 ‘대청호 5백리길’에서 걷기대회를 개최키로 확정했다.
이날 이창기 이사장의 축사에 이어 이두원 교육분과 이사는 ‘2015년 가족건강, 이웃사랑 나누기’란 주제로 내년도 사업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세미나를 주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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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기 한국걷기운동본부 이사장이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모석봉 기자]
(사)한국걷기운동본부가 내년도 추진할 사업으로 ‘2015년 가족건강, 이웃사랑 나누기’ 행사를 내년 3월에 개최키로 확정했으며 행사 슬로건으로 ' 건강혁신 1335 '와 ‘대청호 5백리길 활성화’를 채택하고 대청호 잔디광장 일원에서 걷기대회를 진행키로 했다.
‘건강 혁신 1335’는 1주일에 3일 이상 30분 이상 걷기 운동을 하면 웬만한 질병은 예방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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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원 한국걷기운동본부 교육분과 이사가 세미나를 주재하고 있다.[사진=모석봉 기자]
이두원 교육분과 이사는 “우리나라는 경제성장과 삶의 질 향상으로 미래 비만 정도를 결정하는 소아 비만이 급증해 현재 심각한 상황”이라며 “사회단체나 동호회 등을 중심으로 걷기운동을 활성화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노균 세종시지회장은 특강을 통해 “운동중에서 가장 바람직하고 권장해야할 운동은 누구를 불문하고 걷기 운동”이라며“세계 보건기구는 남녀노소는 1주일에 3번이상 30분에서 1시간이상 걷기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 세계시민스포츠 연맹에서는 세계걷기 축제를 하는데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워킹페스티벌을 통해 전세계인 50만명이 참가한다”면서 “한국걷기운동본부도 '아시아 도시경관상'을 수상한 ‘대청호 500리길’에서 걷기 행사를 통해 민간 스스로 관리책임자가 되고 시민들과 함께 여가선용을 활용해 시민들 건강증진에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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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노균 한국걷기운동본부 세종시지회장이 세미나에서 특강을 하고 있다.[사진=모석봉 기자]
이날 세미나에는 이창기 한국걷기운동본부 이사장을 비롯해 차인성 한국걷기운동본부 회장, 정승래 사무국장, 오노균(대전시장애인태권도협회장)한국걷기운동본부 세종시지회장, 한충복(중앙요양병원 이사장)한국걷기운동본부 중구지회장, 안길찬(새누리당 환경분과위원)한국걷기운동본부 유성구지회장, 이두원(인성학교장)교육분과 이사, 김현하 대전시내버스운송사업조합 상무이사, 구도영 아델라 댄스컴퍼니 대표, 이한영 충청일보 부장, 이장원 DMB뉴스 부장, 정진범 전국매일신문 차장, 모석봉 아주경제신문 부장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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