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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비정규직 총파업,오늘 급식 중단.."방학 중 임금 달라" 쟁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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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0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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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비정규직 총파업,오늘 급식 중단.."방학 중 임금 달라" 쟁점은?[사진=학교 비정규직 총파업,아이클릭아트 제공]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으로 서울시내 83개 학교에서 급식이 중단된다.

20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시내 83개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2만여명이 총파업에 돌입한다.

총파업에 참여하는 노동자가 있는 학교는 초등학교 101곳, 중학교 28곳, 고등학교 3곳, 특수학교 3곳 등 총 135곳이다.

이 가운데 급식 미시실 학교는 초등학교 62곳, 중학교 19곳, 고등학교 2곳 등 83곳이다.

앞서 시교육청은 해당 학교에 급식이 중단될 경우 학생들에게 도시락을 가져올 것을 알리고, 도시락 지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빵과 우유 등 대체급식을 제공하라는 공문을 발송했다.

파업에 참여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방학 중 임금 지급' '근속인정 상한제 폐지' 등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학교 비정규직 총파업, 방학 때 임금을 달라는 것은 좀 무리 아닌가요","학교 비정규직 총파업, 방학 때 임금 받는 선생님들이 생각나네요","학교 비정규직 총파업, 계속 문제가 되면 급식을 없애는 것도 생각해봐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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