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아주캐피탈은 서울 가리봉동에 위치한 지구촌사랑나눔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담근500kg 분량의 200포기 김장김치는 무료급식소 1년 반찬으로 사용하게 된다. 어려운 환경의 이주민 가정에도 개별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문 전무를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활동을 마친 봉사자들은 이주민들에게 직접 담근 김장김치에 돼지고기 수육까지 더한 푸짐한 식사로 무료 급식봉사도 펼쳤다.
아주캐피탈은 지난 2012년부터 월 2회씩 지구촌사랑나눔 무료급식소에서 식사준비 및 배식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곳을 다녀간 아주캐피탈 직원들만 해도 현재까지 500여명에 이른다.
한편 사단법인 지구촌사랑나눔은 1994년부터 경제적 어려움으로 한 끼 식사가 어려운 이주민들을 위하여 무료급식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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