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일회용 위생용품을 제조하는 뉴트리그룹홀딩스는 20일 홍콩거래소 공시를 통해 지난 9월까지 6개월 실적이 지난해와 비교해 막대한 손실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적자는 글로벌 시장 회복이 더뎌진데다 원자재 가격과 노동 비용이 증가하면서 일회용 위생용품 수익이 크게 감소했다고 회사 측은 공시했다. 또한 전반적으로 직원 등 경영관리 비용 등이 늘어났고 전환사채에 대한 이자 관련 재무적 지출도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3분기 실적은 오는 28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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