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국 미녀스타 저우쉰(周迅)이 신작 ‘살교여인최호명(撒嬌女人最好命)’서 애교만점의 여성을 열연해 화제다.
충칭완바오 20일 보도에 따르면 19일 열린 영화 살교여인최호명 시사회에 참석한 저우쉰은 이 영화를 통해 ‘애교’ 노하우를 터득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극중 애교만점의 여인 역을 열연해서 그런지 친구들이 내게 애교 노하우를 가르쳐 달라고 성화를 부리는 통에 고달팠다”면서 “사실 영화 속 모습은 연기일뿐 난 애교와는 거리가 멀다”고 밝혔다.
또 그는 “이 영화에서 배운 애교 테크닉을 실제로 남편에게 써먹은 적은 없었다”면서 “여태껏 해보지 못한 애교를 이 영화에서 실컷 해본 것 같다”고 웃으며 말했다.
저우쉰, 황효명(黃曉明·황샤오밍) 주연의 영화 살교여인최호명은 11월 28일 중국에 개봉될 예정으로 남심을 확 사로잡는 ‘애교 비법’을 관객들 앞에 선보일 것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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