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두산 구단은 "김동주와 2015년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구단 측은 김동주와 만나 향후 거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고, 은퇴와 함께 코치직을 제안했다. 하지만 김동주는 선수생활을 이어가기 위해 구단에 방출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두산은 김동주의 의견을 반영, 25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제출할 예정인 2015년 보류선수 명단에서 김동주를 제외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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