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은 이미 부산국제영화제, 로카르노영화제, 하와이국제영화제, 일본 후쿠오카아시안영화제,이탈리아 아시아티카영화제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 초청돼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첫 장편 데뷔작에서 주연을 맡으며 혜성같이 등장한 신예배우 조동인은 인생의 첫 수를 놓게 되는 고뇌하는 젊은 프로바둑기사의 역할을 과장되지 않게 보여주어, 지난 10월 부일영화상 신인배우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신선하면서도 도전적 이미지로 영화, 드라마, CF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장편영화 부문에 일찌감치 초청이 확정된 ‘스톤’을 대표해 배우 조동인이 영화제 측의 적극적 초청을 받아 영화제 공식상영과 폐막식 및 시상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중국의 영화, TV 정책을 총괄하는 국가광파전영전시총국(한국의 문화관광부에 해당)의 지원으로 열리는 이 영화제는 작년 8회까지는 중국 국내 작품들에 한해 초청했으나 올 해부터 국제영화제로 규모를 확장시켜 아시아 전역의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해 중국의 주요 도시들을 순회하며 열려온 이 행사는 올 해 중국 26개 성 중 하나인 푸젠성의 수도 푸저우의 문화관광 중심지역에서 대규모 행사로 열리게 되며 총78편 (장편 16편, 단편 62편)의 작품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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