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복대학교(총장 전지용)는 20~2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4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국가직무능력표준 박람회는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교육청, 한국직업능력개발원,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공동 주관한 박람회다. '스펙보다 능력'을 주제로 한 박람회에는 고등학교와 대학, 기관, 기업 등 101개 기관이 참여, NCS 정책과 운영 성과, 미래 비전 등을 선보였다. NCS 정책관, NCS 도서관, 교육‧훈련기관관 등 8개 홍보관이 운영됐다.
경복대는 박람회에 참가, 그동안의 NCS적용 교육과정 개편, 운영 성과, 발전 방향 등을 제시했고, 참가자를 위한 NCS교육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했다. 특히 NCS를 기반으로 직업 교육‧훈련기관이 현장 중심으로 개편되고, 기업채용과 인사제도가 학벌‧스펙이 아닌 능력중심으로 변화되는 모습을 강조하며 다양한 직업 정보를 제공했다.
경복대 관계자는 "그도안 전문대학 중에서도 두드러졌던 경복대학교의 NCS 성과들을 이번 박람회에서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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