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주요6개국 핵협상 막박지... 기한 앞두고 재연장 되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11-24 07:3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 미국 국무부 홈페이지 ] 이란 주요 6개국, 이란 주요 6개국, 이란 주요 6개국, 이란 주요 6개국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이란 핵문제의 외교적 해결을 위한 주요 6개국과 이란 간 핵협상에서 23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 시내에서 최종합의를 위한 막바지 협상을 진행했으나 24일 교섭만료 기한을 앞두고 이란에게 인정할 우라늄 농축활동의 규모와 제재 해제 방법 등에서 쌍방의 이견차가 여전히 커 이날 각료협상에서 교섭 연장이 논의될 전망이라고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이란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이란 핵협상 소식통은 기한내 타결은 불가능이라고 전했으며, 23일 밤까지 합의하지 못할 경우 재연장 가능성에 대해 협의가 시작된다고 지적했다. 

또 AFP통신은 당국자의 말을 인용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연장을 시야에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날 협상에서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무함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과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과 잇따라 만났으나 짧은 만남으로 끝나 큰 진전은 없었던 것으로 관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