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CJ헬스케어는 앞으로 2년간 서울대학교 약학대학과 미국 버지니아텍(버지니아공대)과 함께 경구용 관절염 치료 신약 후보물질 연구를 실시한다.
개발에 나선 후보물질은 세포 내 염증성 신호전달물질(Kinase)를 선택적으로 저해하는 물질로 기존 치료제보다 효과와 안전성이 높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구본철 CJ헬스케어 연구소장은 “2년 후 비임상 독성시험이 가능한 관절염 치료 신약 후보물질 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정부 지원을 통해 효과와 안전성이 증대된 신약물질을 도출하는 데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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