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키코리아, ‘제1회 뇌전증 바로 알리기 유소년 축구대회’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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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4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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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스타키코리아는 지난 22일 세종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회 뇌전증 바로 알리기 유소년 축구대회’를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

‘제1회 뇌전증 바로 알리기 유소년 축구대회’는 어린이 뇌전증 지원 모임 다누리와 한국OB축구회가 지난 9월부터 육성해온 뇌전증 유소년 축구팀의 첫 축구대항전이다.

다누리 유소년 축구팀은 약 2개월 간의 축구 운동을 통해 팀 어린이들의 성격이 많이 활발해 지고 뇌전증 치료에도 큰 호전을 보이고 있다.

이 날 대회는 약 100명의 뇌전증 환우 및 가족, 의료진, 축구팀, 관련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누리팀과 외부 유소년팀과의 축구친선경기가 펼쳐졌다. 경기는 9대9 무승부로 끝났다. 

뇌전증은 유병기간이 수년에서 수십 년까지 지속되는 만성질환으로, 자폐아동들이 일반 아동에 비해 간질을 할 가능성이 훨씬 높고 실제 지적장애인들 중에는 뇌전증을 함께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아 다른 어떤 장애인들보다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서울스페셜올림픽위원회의 회장을 겸직하고 있는 심상돈 스타키코리아 대표는 “뇌전증 유소년 축구대회가 더욱 확대돼 뇌전증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과 따뜻한 주위의 관심과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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