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팬들을 편한 친구처럼 생각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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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4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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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현/사진=방송영상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YG 엔터테인먼트의 남자 아이돌 그룹 위너의 멤버 남태현이 공연 중 팬들에 반말을 해 논란에 휩싸이자 사과에 나섰다.

남태현 반말 논란에 24일 YG 측은 "죄송하다. 팬들을 편안한 친구처럼 생각해서 이런 일이 발생했다. 주의하겠다"고 사과했다. 

위너는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GS&콘서트 2014'에 참석해 '공허해'를 열창했다.

이날 위너는 공연 중 리더 강승윤을 시작으로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다른 멤버들은 평상시처럼 공손하게 인사와 소개 멘트를 했지만 남태현은 "얘기하잖아"라고 반말로 소리쳤다. 객석 분위기는 한순간 이상해졌고 리더 강승윤 역시 멈칫했지만 이내 말을 이어갔다.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에 네티즌들은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했지만 팬들 반응은 싸늘해", "남태현 반말 논란 사과, 데뷔한지 4개월 신인이라지?" 등 차가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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