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수능 오류 문항 복수정답 인정으로 최대 수험생 수천명의 당락이 바뀔 것으로 전망돼 엄청난 후폭풍이 교육계를 강타할 것으로 보인다.수능 오류 문항 복수정답 인정,김성훈 평가원장 사퇴
이로 인해 상위권 수험생들을 중심으로 줄소송이 제기될 가능성도 있어 수능 오류 문항 복수정답 인정 파문은 1년 이상 장기간 지속될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수능 오류 문항 복수정답 인정,김성훈 평가원장 사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김성훈, 이하 평가원)은 24일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정답을 확정·발표했다.수능 오류 문항 복수정답 인정,김성훈 평가원장 사퇴
평가원은 영어 25번 문항에 대해 ④번 외에 ⑤번도 정답으로 판정했고 생명과학Ⅱ 8번 문항에 대해서도 ④번 외에 ②번도 정답으로 판정했다.
영어 25번 문항에 대해 평가원은 “본 문항은 주어진 그래프와 답지의 진술이 일치하는지를 파악하는 능력을 평가하는 문항이다. 이의 신청의 요지는 답지 ⑤번에서 ‘percent’라는 용어가 잘못 사용돼 답지 ⑤번의 진술이 주어진 그래프의 내용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것”이라며 “‘percent(%)’는 기준량을 100으로 할 때 비교하는 양의 비율을 나타내는 반면, ‘percentage point(%p)’는 비교하는 백분율 간의 차이를 나타내는 것이다. 따라서 답지 ⑤번의 진술은 주어진 그래프의 내용과 일치하지 않으므로 ④번 외에 ⑤번도 정답으로 인정한다”고 밝혔다. 수능 오류 문항 복수정답 인정,김성훈 평가원장 사퇴
입시업체들의 분석 등을 종합해 보면 이번 영어ㆍ생명과학 수능 오류 문항 복수정답 인정으로 생명과학Ⅱ에서 등급이 오르는 수험생은 3000∼4000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능 오류 문항 복수정답 인정,김성훈 평가원장 사퇴
그러나 최소 1700명에서 최대 6100명에 이르는 기존 정답을 선택했거나 복수정답이 아닌 오답을 선택한 수험생들은 등급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수능 오류 문항 복수정답 인정,김성훈 평가원장 사퇴
이들 중에는 이로 인해 수시에서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거나 정시에서 피해를 보는 수험생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능 오류 문항 복수정답 인정,김성훈 평가원장 사퇴
김성훈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원장은 이번 영어ㆍ생명과학 수능 오류 문항 복수정답 인정 파문의 책임을 지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직에서 사임했다. 수능 오류 문항 복수정답 인정,김성훈 평가원장 사퇴
교육부는 수능 오류 문항 복수정답 인정 파문을 계기로 문제의 소재를 밝히고 그 원인을 규명해 근본적으로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가칭)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및 운영 체제 개선 위원회’를 구성·운영할 계획이다. 수능 오류 문항 복수정답 인정,김성훈 평가원장 사퇴
교육부는 12월 중에 위원회를 구성하고 현장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세부 분야별 문제점을 도출해 내년 3월 최종 개선방안을 마련·발표할 계획이다. 수능 오류 문항 복수정답 인정,김성훈 평가원장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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