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미래발전연구원, ‘함안시 어떻게 갈 것인가’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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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4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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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28일 오후 4시 함안문화원 대강당서 개최, 함안 인구증가대책 교육·주택 정책 토론

아주경제 신윤성 기자 = 차정섭 함안군수가 후보 시절 설립했던 함안미래발전연구원(2대 원장 안상길)이 오는 28일 오후 4시 ‘함안시(市) 어떻게 갈 것인가’라는 대주제로 제1회 정책연구 심포지엄 ‘함안군민 100인 100분 토론회’를 개최한다.

함안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날 토론회는 함안의 가장 큰 당면 과제인 ‘함안시(市’) 달성을 위해 함안군의 구성원인 공직자, 군민들이 ‘어떤 활동을 펼쳐나가야 할 것인가’에 대해 집중 토론이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인구 증가를 위해 교육·문화·복지정책이 어떻게 추진되어야할 지에 대한 논의가 중점 펼쳐진다.

이를 위해 ‘함안군발전협의회’ 공동위원장이자 창원대 행정학과 교수인 정원식 박사(도시 행정학)가 1주제를 맡아 ‘시 승격에 대비한 도시발전 정책’을 발표하고 2주제로 김해 인제대 이우배 교수(도시계획학 박사)가 ‘함안지역 산업·도시 개발 방안’의 과제를 제시한다.

이에 대해 지역관계자 및 학계 관련자 각 1명씩 2명이 개별 주제에 맞춰 토론, 각자의 의견을 제안한다.

제1주제와 제2주제 발표 및 토론이 종료되면 이날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최해범 교수(거창대 총장)의 진행으로 종합토론이 펼쳐져 참석자와 발표자, 토론자 간의 진지한 의견들이 개진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함안미래발전연구원 제2기 운영진의 출범을 계기로 마련되는 것으로 연구원측은 향후 지속적으로 함안의 발전을 위한 아젠다 발굴을 시도, 매년 2~3회 함안시 승격을 위한 토론회를 열어 학계·민간 등의 의견을 수렴하여 이를 함안군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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