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포항점, 해외명품 대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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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5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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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명품 대전 장면. [사진=롯데백화점 포항점 제공]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롯데백화점 포항점은 해외명품 대전을 대대적으로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9층 이벤트 홀에서 단 5일간만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명품 중에서도 가장 인지도가 높은 브랜드만 엄선해 포항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포항지역에서는 쉽게 접할 기회가 없었던 해외명품은 올해 마지막 겨울 세일과 함께 진행되는 특별 행사로 구찌, 프라다, 페라가모, 펜디 등 2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보스튼 백을 비롯해 숄드백, 벨트, 지갑 등 약 15억 원 상당의 물량을 대거 준비해 최소 25%에서 최대 60%까지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일부 브랜드에서는 특별 한정판매도 함께 진행한다.

주요 품목 및 가격은 에트로 보스튼백 49만9000원(5개 한정), 페라가모 스웨이드 남성밸트 15만원(5개 한정), 펜디 여성 가방 80만5000원~148만 원 등이며 발리, 페라가모, 돌체앤가바나에서는 남성지갑 30만원 균일가에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오일릴리와 코치에서도 지난 14일 이후부터 30~50% 시즌 오프에 돌입했으며, 버버리는 오는 28일부터 20~40% 시즌 오프를 진행함으로써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졌다.

롯데백화점 포항점 관계자는 “평소 접하기 힘들었던 해외명품을 이번 행사를 통해 실속 있게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금까지 진행했던 행사와는 다른 가장 큰 규모로 진행되기 때문에 보다 많은 상품을 보고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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