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이냐 이상이냐' 연극 '변태' 12월 3일부터 앵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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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1-2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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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연극<변태>가 12월 3일부터 예술공간 서울에서 앵콜 공연된다.

 지난 4월 서울연극협회에서 주최한 ‘2014 제 1회 서울연극인대상’에서 대상 연기상 극작상 3관왕 수상작으로 작품성과 예술성을 인정받고 관객 사랑에 보답하기위해 다시 무대에 올린다.

 연극 <변태>는 현실과 이상, 꿈과 가치 사이에서 갈등하는 인물의 심리상태를 섬세하게 다룬다. 특히 연극의 인문학적 기능을 치열히 탐색하고 회복해야 한다는 기존의 당면 과제를 뚜렷이 재각인시키고 있다.세상의 모든 가치가 물신화 되어가는 최첨단 테크놀로지의 시대에 손때 묻은 예술의 가치가 과연 구시대의 유물인지에 대한 번민과 비애, 진정 행복한 삶이 무엇이냐에 대한 간단치 않은 질문과 해답을 공유한다. 공연은 12월 31일까지. 작∙연출 : 최원석 | 출연 : 김귀선, 장용철, 이유정ㅣ 18세 이상 관람가 | 관람료 1만5000원.(02)3676-3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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