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사 원희룡)는 치매노인 안전확보 및 치매가족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위치추적기를 무상 보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몇년간 치매노인 실종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등 사회적 문제로 크게 쟁점이 되고 있다.
도 치매노인 수는 8620명(전국의 10.87%)으로 전국 1위 수준이다. 또한 치매 실종자 수도 지난 2011년 54명, 2012년 89명, 지난해 94명, 올 9월말까지 91명으로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