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한국인 하루 우유 섭취량 79.3㎖으로 알려졌다.
1일 새누리당 윤명희 의원실과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사단법인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은 4일 국회에서 긴급 우유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우유에 대한 부정적인 연구결과와 관련 보도가 나오면서 '묻지 마' 식의 우유 기피는 국민 건강을 위해서도 바람직하지 않다는 내용을 전할 전망이다.
이번 토론회에서 거론될 우유 관련 7대 쟁점은 '우유를 많이 마시면 암에 걸릴 수 있나' '우유가 아토피를 유발하나' '우유가 성장에 나쁜 영향을 미치나' '우유가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 없나' '우유를 하루 세 잔 이상 마시면 사망 위험 높아지나' '임신 중 우유 많이 마시면 아기에게 아연이 결핍되나' '우유에 항생제가 들어 있나' 등 으로 소비자들이 최근 관심을 주로 보이는 것들이다.
한편 한국인의 하루 평균 우유 섭취량은 79.3㎖(2012년)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다수 영양학자들은 건강을 위해 우유를 하루 한잔(200㎖)은 마실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한국인 하루 우유 섭취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인 하루 우유 섭취량,방송에서 너무 겁줘서 200㎖도 못 마실듯","한국인 하루 우유 섭취량,그동안 속은 거 생각하면 억울하네요","한국인 하루 우유 섭취량,우유업자들도 반성해야 할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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