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겨울철 재해 대비 농가에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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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1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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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1일 농가들에 눈, 추위 등에 따른 겨울철 재해에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초겨울에 한파와 함께 서해안 지방에 많은 눈이 내리고 1월에는 남쪽에서 따뜻한 기류가 들어오면서 습기를 머금은 많은 눈이 내릴 전망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복숭아·포도 등 추위에 약한 작물은 나무 밑동을 보온자재로 감싸주고, 시설하우스는 보조 지지대 설치와 함께 눈이 잘 미끄러지도록 비닐을 팽팽히 당겨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인삼재배시설 차광망, 과수원 방조망은 망 윗부분을 걷어내거나 옆쪽으로 말아두면 피해 예방이 가능하다"면서 "이와 함께 재해 피해를 보상받기 위해 농업재해보험에 가입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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