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윤용암 삼성자산운용 사장이 삼성증권 사장으로 이동한다. 1일 삼성그룹 사장단 인사에서 윤용암 삼성자산운용 대표는 삼성증권 대표로 이동됐다. 김석 삼성증권 사장은 삼성사회공헌위원회 사장으로 옮겨진다.
윤용암 사장은 1956년 생으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대학원 경영학 석사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최고경영자과정(AMP)을 마친 후 1999년 삼성물산 뉴욕지사 관리팀장(이사)에 오른 뒤 삼성전자 북미총괄 전략기획팀장(상무)를 거쳐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자산운용을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