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 미국의 차세대 우주선 '오리온'이 오는 4일(이하 현지시간) 첫 시험발사된다고 미 항공우주국(NASA)이 30일 밝혔다.
NASA에 따르면 이번 시험비행에 우주인은 탑승하지 않지만, 우주인 탑승 선실의 내부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관계자들이 현재 선실 내부 정비를 마무리하고 있다.
오리온은 '아폴로' 등 이전세대 우주선보다 규모가 크며, 달보다 더 먼 화성을 최종 목적지로 삼고 있다.
오리온과 발사체 델타 4 로켓은 4일 오전 7시 5분(동부표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에서 발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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