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지방예산효율화 우수사례’ 장려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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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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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상주시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상주시 축산환경사업소는 지난달 27일 정부서울청사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4년 지방예산효율화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행정자치부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를 받는다.

이번 대회에서 발표자로 나선 황인수 담당은 ‘가축분뇨처리수수료 현실화를 통한 예산절감 및 세외수입증대 사례’를 발표해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발표 내용은 대규모 축산농가의 가축분뇨 자체처리 노력유도와 지자체 재정부담 완화를 위해 지나치게 낮은 가축분뇨공공처리수수료를 현실화해 지방재정의 부담을 경감하고 자원화 및 운영기법 개선을 통해 연간 4억원 이상의 세수증대와 가축분뇨처리비를 획기적으로 절감한 사례다.

한편, 축산환경사업소는 가축분뇨정화처리시설의 중간처리수를 이용한 액비생산과 폐기물인 슬러지의 자원화 등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등 환경부 시범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 생산품을 무상으로 농가에 공급해 농가의 비료구입비용 경감과 폐기물 자원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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