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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1월 21일 인천체육고등학교, 11월 25일 제물포고등학교를 찾아가 수험생들을 위한 i-신포니에타 특유의 클래식 공연 및 이벤트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3일에는 진산과학고등학교로 찾아가 해설 있는 클래식 공연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10일에는 인천여자고등학교에서 신나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i-신포니에타 찾아가는 공연으로 진행되는 'i씬+음악으로 얘기하자‘는 게스트 테너 정진성(예다싱어즈 리더/ 최훈차콰이어 단원/ 동구청소년합창단 ‘The Voiece' 지휘자), 소프라노 노소정(이화여자대학교 성악과 졸업/ 최훈차콰이어 단원/ CTS 어린이 합창단-강북 성악코치, 부지휘 역임)이 등장해 '넬라판타지아 - Ennio Morricone',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에 나온 'Once upon a Dream', '지금 이 순간' 등을 협연하며, 학교마다 특색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i-신포니에타는 요한스트라우스 2세의 ‘박쥐서곡’을 시작으로 비발디 바이올린 협주곡 중 겨울 전 악장을 연주하고 캐논 변주곡 등 유명한 클래식을 연주한다. 또한 학생들과 함께 노래부르며 춤추는 시간을 마련해 수능·입시준비하며 받았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조화현 단장은 “‘음악으로 얘기하자’라는 특화된 학교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어렵지 않게 클래식을 들려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기획이지만 사실은 행복해하는 아이들 속에서 단원들과 함께 기를 듬뿍 받을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다”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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