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새정치연합, 곧장 공무원연금 개혁에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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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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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공무원연금 개혁과 관련, 1일 새정치민주연합이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높이자’는 주장을 들고 나오자 여권은 ‘물타기’라고 비판했다.

새누리당 김현숙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국민연금의 소득대체율을 70%에서 40%로 축소한 때는 2007년으로 새정치연합의 전신인 열린우리당이 여당이었던 17대 국회였다”고 지적했다.

김 원내대변인은 “본인들이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앞두고 미래세대 부담을 줄여야 한다고 국민연금 소득대체율을 대폭 축소할 때는 언제고 지금 다시 소득대체율을 높이겠다는 것은 자기부정이며, 공무원연금 개혁을 지연시키려는 물타기와 다름없다”고 말했다.

이어 “여야 합의대로 공무원연금 개혁 협의에 나서 구체적인 방향과 대안을 제시하길 바란다”며 “퇴직공무원, 재직공무원, 신규공무원 간 골고루 개혁에 동참하도록 한 새누리당의 공무원연금 개혁 추진이 매우 용기 있고 잘한 일이라는 문재인 비상대책위원의 발언을 다시 한 번 명심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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