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불공정거래 막는다"…민관합동 모니터링단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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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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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공공부문이나 민간기업의 소프트웨어(SW) 조달과정에서 발생하는 불공정 행위를 막기 위한 '민관합동 SW 불공정 행위 모니터링단'이 발족했다.

1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한국SW산업협회와 지역SW산업발전협의회를 중심으로 구성된 SW모니터링단은 공공부문이나 민간기업의 SW 조달과정에서 발생한 불공정 사례를 제보 받거나 모니터링 후 시정 조치를 하고 관련 부처에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

지난 7월 발표한 'SW 중심사회 실현 전략' 후속 조치로 공공 SW사업 발주제도 개선, SW 제값주기 문화 확산, 공공 SW사업 대기업 참여 제한, SW사업 하도급 구조개선 등의 제도 선진화를 추진해 왔다.

미래부는 내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 가칭 'SW발주기술지원센터'를 두고 SW사업 발주·관리의 전주기에 걸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발대식과 함께 열린 '2014년 SW동반성장대회'에서는 동반성장 우수 사례로 스마트산업(Smart Industry) 연구개발 상생 지원을 주도한 포스코ICT가 미래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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