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2014년 보훈선양 학술회의』개최

- 3일 오후 2시부터 충남대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대덕홀에서, 호국영웅 선양을 위한 정책방안 -

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지방보훈청(청장 이명현)은 호국영웅 선양을 위한 정책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2014년도 '보훈선양 학술회의'를 충남대학교 국방연구소 주관으로 3일 오후 2시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회관 대덕홀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학술회의는 관련단체, 향토사단, 지자체 공무원, 대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명현 대전지방보훈청장의 축사, 김경식 한국해양안보포럼 대표의 환영사와 함께 황인무(전 육군참모차장) 건양대학교 석좌교수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주제 발표 및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보훈선양 학술회의'는 국가유공자의 희생을 기억하고, 미래의 젊은 세대들이 나라사랑의 애국심을 가짐과 그 분들의 예우하고 이를 선양하고자 국가 차원의 보다 적극적이고 세부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다.

학술회의는 ▲ ‘호국영웅 선양의 실상과 우리의 정서에 맞는 선양정책 방안’ ▲ ‘외국의 호국영웅 선양사례와 시사점’ ▲ ‘우리지역의 호국인물 선양실태와 발전방안’ 등 3개의 주제발표와 지정토론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지방보훈청 관계자는 학술회의에서 논의된 여러 가지 제안들에 대해 보다 널리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부처와도 협의를 거쳐 효과적인 보훈선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