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장광수 이하 NIA)은 2일부터 4일까지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주최하는 2014 대한민국 스마트미디어 대전에서 스마트미디어X 캠프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는 스마트미디어X 캠프를 통해 기업 매칭에 성공한 12개 컨소시엄 중 8개 컨소시엄이 참여하여 신규 스마트미디어 서비스들을 선보인다.
또한, 미래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전시 서비스들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 대상 및 최우수상을 선정해 시상식을 진행했다.
스마트미디어X 캠프는 미디어 분야의 창조적 아이디어와 기획안을 보유한 중소개발사와 벤처기업이 플랫폼사와 함께 새로운 미디어 서비스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상호 매칭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지난 6월 24일부터 25일에 걸쳐 진행된 바 있다.
이를 통해 매칭된 12개의 서비스 중 독창성과 사업성이 우수한 6개 서비스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스마트미디어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각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되었으며, 내년에도 스마트미디어X 캠프를 진행하여 우수한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벤처 기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정보화진흥원 장광수 원장은 “스마트미디어X 캠프를 통해 보다 많은 벤처 기업과 플랫폼사간 기업매칭을 성사시켜 스마트미디어 분야의 건강한 산업생태계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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