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광효 기자=스칼렛 요한슨 로메인 도리악 결혼으로 할리우드 섹시 미녀와 언론인 부부가 탄생했다.
미국 연예매체 ‘피플’ 등 주요 외신들은 1일(현지시간) 스칼렛 요한슨 로메인 도리악 결혼에 대해 “지난 10월 1일 스칼렛 요한슨이 미국 몬타나주 필립스버그에서 프랑스 저널리스트 로메인 도리악과 비밀결혼식을 올렸다”고 전했다.
스칼렛 요한슨의 남편 로메인 도리악은 프랑스 저널리스트 겸 광고 에이전시 대표다. 스칼렛 요한슨보다 3살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칼렛 요한슨은 1984년생이다.
스칼렛 요한슨은 2010년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이혼했다. 스칼렛 요한슨 로메인 도리악은 2012년 연인 사이가 됐고 지난해 약혼했다. 약혼 후 6개월 만에 임신해 올 9월 딸 로즈 도로시를 출산했다.
스칼렛 요한슨 로메인 도리악 결혼을 계기로 스칼렛 요한슨의 화려한 연애 경력에 새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할리우드 대표 섹시 미녀 스칼렛 요한슨은 17세였던 지난 2001년 밴드 ‘스틸 트레인’의 보컬이자 기타리스트인 잭 안토노프와 첫 공식 연인 사이가 됐다.
이후 ‘사랑도 통역이 되나요?’의 빌 머레이와도 34년의 나이 차이에도 염문설이 났고 17년 연상인 베니치오 델 토로와 사귄 후 30년 연상인 존 트래볼타와도 소문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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