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화장품 브랜드 키엘이 이달부터 일부 제품의 판매가격을 3∼6% 인상했다.
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키엘은 이달 1일부터 미백과 모공관리 라인 등 백화점 판매 일부 제품 가격을 올렸다.
이에 따라 블루 아스트린젠트 허벌 로션(250㎖)은 2만8000원에서 2만9000원으로(3.6%), 블루 허벌 모이스처라이저는 3만6000원에서 3만8000원으로(5.6%), 블루 허벌 스팟 트리트먼트는 2만6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3.8%) 올랐다.
한편, 일본계 화장품 브랜드 SK-Ⅱ는 면세점에서 일부 제품의 판매 가격을 하향조정했다.
이에 따라 베스트셀러인 페이셜 트리트먼트 에센스(250㎖) 가격은 기존 171달러에서 167달러로 4달러(2.3%)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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