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키즈카페 등 새로운 놀이공간이 늘면서 유원기구 관련 각종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있으나 명확한 등록기준이나 영업허가 관련 규정이 없어 사실상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여있다.
이에 따라 청주시는 이달 말까지 지역 내 키즈카페 등을 일제 점검해 유원시설업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신고 대상 업소를 등록 관리할 계획이다.
신고 대상은 에어바운스, 트램펄린, 미니기차, 볼풀장 등 안정성검사 비대상 유기기구를 1개 이상 설치한 신종 놀이공간 등으로 대지면적 40㎡ 이상인 업체이다.
시 관계자는 “신고대상 키즈카페 등은 이달 말까지 예정된 기간 안에 반드시 등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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