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문화체육관광부 ‘건강운동관리사’ 연수기관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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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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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순천향대(총장 서교일) 평생교육원(원장 김동학)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건강운동관리사 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전국의 ‘체육지도자 연수기관’ 중 ‘건강운동관리사’ 연수기관은 국내 4대 권역(서울·수도권, 충북·충남, 대전권, 호남권, 영남권)으로 나뉘어 권역별 각각 한 곳씩만 지정됐다. 충청권에서는 순천향대 평생교육원이 유일한 건강운동관리사 연수기관으로, 전국적으로는 연세대, 계명대, 조선대가 함께 선정되었다.

 2015년도부터 운영되는 건강운동관리사 연수는 매년 200여명을 대상으로 연수가 진행되며 순천향대 천안병원, 지역 보건소 등이 실습기관으로 연계되어 이론 120시간, 실습 80시간(휘트니스 20시간, 병원 30시간, 보건소 30시간)으로 총 200시간의 교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편,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2015년 1월1일부터 체육지도자 자격제도가 개편돼 기존의 경기지도자, 생활체육 지도자 자격에서 스포츠 지도사 및 건강운동관리사 등 총 5개 자격으로 바뀌며 취득과정도 필기시험, 실기·구술 시험, 실무 연수 순으로 변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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