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 식약처장, 굴 생산 주산지 생산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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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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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식품의약품안전처]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일 우리나라 굴의 주요 생산지인 경남 통영지역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생산자 단체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은 계절별 수산물에 대한 안전관리 계획의 일환으로 겨울철 굴 생산단계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통영해역 양식장의 바다공중화장실 등 분변 오염방지 시설 점검 △굴수하식수협 위판장의 안전성 검사 △굴 까기 작업장과 굴 제품 생산업체의 위생관리 실태 등이다.

굴 생산자단체 등과 간담회도 개최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전한 수산물에 대한 우수성을 홍보하여 소비자 신뢰를 제고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정승 식약처장을 비롯해 농축수산물안전국장, 부산식약청장, 굴 생산자단체에서는 굴수하식수협 최정복 조합장, 장경일 상임이사 및 굴 제품 생산자 대표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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