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합의 효능, 10~12월이 제철... 맛있게 끓이는 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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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3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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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합의 효능, 10~12월이 제철... 맛있게 끓이는 법은?

[사진=홍합의 효능,두뇌 활동·간 기능 보호·동맥경화예방에 생체접착제까지?]


홍합의 효능, 10~12월이 제철... 맛있게 끓이는 법은?

홍합의 효능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홍합을 맛있게 끓이는 법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홍합의 제철은 10월에서 12월 사이로 지금이 맛있는 홍합을 맛볼 수 있는 적기다. 홍합의 칼로리는 100g 당 69kcal로 저칼로리 식품이다.

홍합을 보관하실 때에는 0~5도의 온도에서 보관해야하기 때문에 즉시 먹는 것이 좋고 소금물에 헹궈 냉동 보관을 하거나 살짝 데쳐서 냉장보관 하면 1~2일 정도는 보관이 가능하다.

홍합은 껍질을 바락바락 깨끗이 문질러 씻어 지저분한 것들을 떼어내고 살을 발라내어 연한 소금물에 흔들어 씻어 건진 다음 가장자리 검은 수염을 잘라낸다.

수염을 잘라냈으면 내장을 제거해야 하는데 이때는 칼보다 조리용가위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홍합의 껍데기에는 작은 조개나 해초와 같은 이물질이 많이 붙어 있는데 만약 껍데기채 요리를 해야 한다면 껍질도 깨끗하게 손질을 해야 한다.

홍합의 수염을 제거하고 굵은 소금을 뿌려 잘 문질러 준다음 흐르는 물에 깨끗하게 씻으면 된다.

홍합탕을 얼큰하게 또는 담백하게 맛있게 끓이려면 마늘, 대파, 홍고추, 청양고추, 소금, 청주 등 요리에 필요한 준비물을 깨끗하게 손질한 다음 홍합이 물에 잠길 정도의 물을 넣고 청주와 편으로 썬 마늘을 넣고 끓이면 된다.

이 때 거품이 생기면 거품을 국자등으로 제거하면 끓여야 맛있고 맑은 홍합탕이 된다.

조금 끓이다 홍합이 입을 벌리게 되면 이때 미리 준비한 대파와 홍고추 등을 송송 썰어서 넣고 소금간을 약간 한다.

너무 오래 끓이면 질겨지기 때문에 입을 벌리고 나면 불을 끄고 나머지 열로 뜸을 들이면서 서서히 익혀주는 것이 좋다.

만약 얼큰 한 홍합탕이 먹고 싶다면 위의 재료에 고추기름과 무,고추가루를 준비하여 넣으면된다.

한편, 최근 마산수협은 홍합의 부가가치에 눈길을 돌려 지난 3월 경남대학교와 주목할만한 연구결과를 내놓았다. 홍합의 성분과 효능을 과학적으로 검증한 것.

경남대 식품생명학과 이승철 교수팀에 따르면 홍합은 두뇌 활동과 관절에 좋은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했다.

간 기능 보호는 물론, 동맥경화와 고혈압 예방에 좋은 베타인 성분도 매우 높았다. 특히 숙취해소는 물론 비만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홍합의 효능을 접한 누리꾼들은 "홍합의 효능, 몸에 정말 좋네" "홍합의 효능, 자주 먹어야 겠다" "홍합의 효능, 영양제가 필요없네" 등의 반응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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