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고 "'2014 MAMA'서 존 레전드 무대가 제일 기대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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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3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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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고[사진 제공=CJ E&M]

(홍콩)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정기고가 2014 MAMA에서 가장 기대되는 무대로 존 레전드의 무대를 꼽았다.

정기고는 3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 열린 ‘2014 MAMA(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이하 2014 MAMA)’ 간담회에서 “2014 MAMA를 위해 평소와 다른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씨스타와 함께 한국에서 선보인 적 없는 무대를 보여주겠다”고 했다. 정기고는 씨스타의 소유와 함께 부른 ‘썸’으로 2014 음원계를 강타했다.

정기고는 “2014 MAMA에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아티스트들도 많이 참여한다. 개인적으로 존 레전드의 무대를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처음 보는 무대라 더욱 기다려진다”고 했다.

CJ E&M이 주최하는 MAMA는 중소기업의 중국 진출을 돕고, 유네스코와 협력해 빈민국 아이들의 교육을 지원하며 단순한 연말 시상식을 뛰어 넘어 아시아 최대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에는 홍콩에서 개최되며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아시아의 음악 팬이 함께 즐기며 음악을 통해 하나가 될 수 있는 글로벌 축제의 장을 선보인다. 3일 오후 8시 엠웨이브, 유튜브, 중국 최대 규모 동영상 포털 사이트 유쿠-투더우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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