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라박, 김인석 여성편력 폭로 "생각하고 싶지도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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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3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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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라박 김인석[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안젤라박이 김인석의 여성편력을 폭로했다.

2일 오후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연애 말고 결혼' 특집으로 꾸며져 지난달 28일 결혼한 개그맨 김인석-방송인 안젤라박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김인석이 여자관계가 복잡하다는 소문이 있다"는 질문에 안젤라박은 "생각하고 싶지 않다"며 불편한 속내를 내비쳤다.

이에 김인석은 "내 여성편력 때문에 크게 한 번 싸운 적이 있다"고 털어놨고, 안젤라박은 "페이스북 친구가 5000명이 맥시멈인데 김인석은 그걸 넘어 나도 친구신청이 안 되더라. 솔직히 그중 80%가 여자였다"고 밝혔다.

이어 "그 이후 친구가 40대 아저씨들로 대폭 물갈이됐다"고 덧붙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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