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증개축 및 리모델링은 지난 2012년 11월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보건소를 방문했을 때 지원 약속한 특별교부세 7억 원을 이듬해 받고 시비 7억 원을 확보해 총 14억 원을 투입하여 2014년 4월 착공한 것으로 7개월 만에 완료하여 이날 준공식을 열었다.
이번 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가건물이었던 2층 사무실을 철거하고 401㎡ 전 면적을 증개축하여 행정사무실과 다목적교육장을 설치하고 기존 노후한 내·외부에 대해서는 리모델링하여 정비했다.
특히 기존 거동불편 어르신들이나 장애인 배려시설이 미비했던 것을 개선하기 위해 엘리베이터와 장애인 전용 화장실 등의 시설을 확충했다.
덕양구보건소는 1983년에 지은 건물로 노후하여 곳곳이 누수가 진행되고 건축 당시 보건행정 수요를 예측하여 지어 현재의 보건행정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공간이 크게 부족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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