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MAMA' 존 레전드 "꿈을 이뤄 기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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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3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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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 싱어송라이터 존 레전드(John Legend)

(홍콩)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존 레전드(John Legend)가 ‘2014 MAMA’에서 International Favorite Artist 상을 수상했다.

존 레전드는 3일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Asia World Expo Arena, AWE)에서 열린 ‘2014 MAMA’(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이하 2014 MAMA)에서 티파니에게 트로피를 건네받고 “이 자리에 서게 돼 영광”이라고 했다.

존 레전드는 “MAMA에 처음 참석했는데 특별한 상을 받게 됐다. 저는 작은 오하이오라는 도시에서 온 사람이다. 항상 음악으로 내 인생을 꾸며보고자 했는데, 이렇게 현실로 이루게 돼서 상당히 기쁘고, 아시아의 팬 여러분들을 만나게 돼서 기쁘다”고 했따.

2014 MAMA에는 문화대통령 서태지를 비롯해 엑소 지드래곤 태양 씨스타 아이유 블락비 걸스데이 방탄소년단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또한 세계적인 R&B 싱어송라이터 존 레전드(John Legend)와 소녀시대 티파니의 특별 콜라보레이션도 선보였다.

2014 MAMA의 시상자도 엄청나다. 홍콩스타 유덕화, 채림·가오쯔치 부부 등 중화권 스타와 권상우 송승헌 최지우 윤은혜 이동욱 박보영 김지훈 김지석 연우진 한그루 경수진 유인나 강소라 안재현 박민우 이광수 송지효 등이 2014 MAMA 시상을 위해 홍콩으로 날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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