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강원 하이원스키장은 5일 제우스 슬로프에서 100여명의 임직원과 함께 스키시즌 맞이 안전기원제를 열었다.
하이원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원통형매트 5,000개와 사각매트커버 1,200개를 설치하고 초급슬로프 이용자를 위한 밀폐형 쉼터 9개를 설치하는 등 위험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지난 26일에는 리프트가 비상정지 된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해 정선소방서와 합동구조훈련을 실시하는 등 올 겨울 스키장 이용 고객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정기래 레저관리실장은 “리프트, 곤돌라 등 시설점검을 강화해 시즌종료까지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며 “안전한 스키 무료강습 프로그램도 준비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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