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는 7일(이하 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14-2015 프리메라리가 14라운드 셀타 비고와 홈경기서 호날두의 3골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호날두는 85분동안 뛰며 늘 그랬듯 엄청난 골 행보를 선보였다.
선발로 출전해 85분을 소화했다. 호날두는 85분 동안 3골을 몰아쳐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레알 마드리드의 3-0 완승을 이끌었다.
호날두는 이날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역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최다 해트트릭 기록을 경신했다. 사상 최다 해트트릭 기록 보유자인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와 텔모 사라가 기록한 22번째 해트트릭을 이날 해트트릭을 통해 뛰어 넘은 것.
호날두의 맹활약 덕분에 레알 마드리드는 18연승을 달리며 2005-2006 시즌 바르셀로나가 세운 스페인 클럽 사상 최다 연승 기록과 타이를 이루기도 했다. 이제 다음 경기만 승리하게 된다면 호날두로 대표되는 2014~2015 레알 마드리드는 독보적인 존재로 군림하게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