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강원도 하이원리조트가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사북청소년장학센터 세미나실과 리조트 일원에서 ‘2014 하이원 어린이 선상학교’ 사후캠프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후캠프는 피스&그린보트 일정을 마친 하이원 봉사단 24명과 폐광지역 초등학생 60명이 한자리에 모여 선상학교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하이원 콘도에서 열린 ‘선상학교 사진 콘테스트’를 통해 새롭게 느끼게 된 여행에 대한 생각과 의견을 나누고 숙박과 스키강습을 함께하며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하이원리조트는 2013년부터 어린이 선상학교를 운영하며 피스&그린보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3일 환경재단에서 주최하는 ‘그린 플래닛 어워드’에서 환경교육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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