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 어린이 선상학교, 사후캠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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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12-0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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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원리조트 환경재단으로부터 ‘그린 플래닛 어워드’ 수상

[사진=하이원리조트 제공]


아주경제 박범천 기자 =강원도  하이원리조트가 지난 6일부터 이틀간 사북청소년장학센터 세미나실과 리조트 일원에서 ‘2014 하이원 어린이 선상학교’ 사후캠프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후캠프는 피스&그린보트 일정을 마친 하이원 봉사단 24명과 폐광지역 초등학생 60명이 한자리에 모여 선상학교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가자들은 하이원 콘도에서 열린 ‘선상학교 사진 콘테스트’를 통해 새롭게 느끼게 된 여행에 대한 생각과 의견을 나누고 숙박과 스키강습을 함께하며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014 하이원 어린이 선상학교’는 지난 10월 31일 부산을 출발해 9박 10일 일정으로 운영됐다. 폐광지역 어린이들은 이 기간 동안 부산-제주-대만-일본을 여행하며 해외문화를 체험했고 선상에서도 일본 학생들과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문제를 고민하는 등의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한편, 하이원리조트는 2013년부터 어린이 선상학교를 운영하며 피스&그린보트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3일 환경재단에서 주최하는 ‘그린 플래닛 어워드’에서 환경교육부문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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